로고

철도학회, ‘2024 학생 철도 창의 작품전’ 개최

오성덕 기자 | 기사입력 2024/08/07 [16:18]
오성덕 기자 이메일 아이콘 기사입력  2024/08/07 [16:18]
철도학회, ‘2024 학생 철도 창의 작품전’ 개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본문이미지

 

한국철도학회(회장 사공명)는 6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4 학생 철도 창의 작품전’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학생 철도 창의 작품전’은 철도 기술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철도산업 및 기술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아이디어를 실용화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매년 철도학회가 주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제동작용장치(BOU) 진단 시스템 구현’ 기술을 출품한 가톨릭상지대학교 Locomotive팀(이주희, 박시성, 임소연, 김선희, 이한결)이 국토교통부 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Fe브리즈팀(이유진, 전혜연, 윤치명, 정선화)은 ‘지하철 승강장 공기질 확보를 위한 자성집진형 공기청정기 펜스’ 기술로 특허청장상(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금 150만 원이 수여됐다. 

 

금상은 한국철도학회장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상, 한국철도공사 사장상,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상, 서울교통공사 사장상, 현대로템 대표이사상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됐다. 

 

은상(한국철도학회장상)은 상금 70만 원, 동상(한국철도학회장상)은 상금 50만 원을 수여했다.

 

한편, 이날 철도기술연구원 이창영 박사는 ‘미래 초고속 철도 하이퍼튜브 소개’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며 현재 연구하고 있는 하이퍼튜브 관련 철도 미래 기술을 경진대회 참가팀 학생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대회를 총괄한 고태훈 준비위원장(철도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은 경과보고를 통해 “이번 대회는 81개 팀 323명의 학생들이 참가를 신청했다”며, “심사위원회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18개 팀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공명 학회장은 “학생 철도 창의 작품전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심사하고 시상하는 경진대회로, 한국 철도를 이끌어갈 미래 철도인 양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대회”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정부를 비롯한 철도 유관기관 및 학교 등과 협력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건설기술신문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