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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건설신기술 총 12건 지정

스마트 건설신기술 3건 포함

오성덕 기자 | 기사입력 2024/07/25 [12:07]
오성덕 기자 이메일 아이콘 기사입력  2024/07/25 [12:07]
올해 상반기 건설신기술 총 12건 지정
스마트 건설신기술 3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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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스마트 건설신기술 3건을 포함해 총 12건을 건설신기술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건설신기술에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 드론시스템과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한 콘크리트 구조물 외관 조사 기술’과 ‘레이저와 카메라를 이용한 영상 처리기반 교량변위 측정기술’, ‘출입구 유입 미세 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에어샤워 시스템 기술’ 등 3건의 스마트 건설신기술이 포함됐다. 

 

‘콘크리트 구조물 외관 조사기술’은 드론 점검 자동화 기술로, 콘크리트 구조물의 균열, 파손, 철근 노출 등의 손상을 분석할 수 있다. 

 

‘교량변위 측정기술’은 레이저와 영상을 이용해 안전점검 시 교량 처짐을 측정하는 기술로, 교량 하부에 하천이나 도로, 철도 등의 지장물이 있는 경우에 활용이 가능하다. 

 

‘에어샤워 시스템 기술’은 건물 출입자를 스마트 센서로 자동 인식하는 한편, 고효율의 3중필터와 이오나이저, UV LED 기술을 적용, 미세 오염물질의 실내유입을 사전에 차단하는 기술이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4월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신기술의 시험·검사의 불편 해소를 위해 건설 신기술 시험성적서 인증기관을 확대한 바 있다. 

 

또한, 신기술 개발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시공실적 제출시기 조정과 공공기관이 필요한 신기술을 공모, 지정할 수 있도록 공모형 신기술 제도를 지난 5월 도입하는 등 신기술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 중이다.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자동화기술 등이 접목된 스마트 건설신기술을 적극 육성하고, 현장에도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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