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전문건설 업역 회복 등 ‘중대재해법 부담’ 최소화 노력”
“전문건설산업 현안 문제 ‘불도저’ 뚝심으로 풀어 갈 자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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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박하고 어려운 전문건설업계를 새롭게 일으켜 보겠다”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틔워 번영을 이뤄내는 데 앞장서는 회장이 되겠다”. 지난 2021년 11월 대한전문건설협회 12대 회장으로 취임한 윤학수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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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대한전문건설협회 12대 회장으로 선출돼 3년간 협회를 이끌어왔던 윤학수 회장이, 다가오는 13대 회장 선거에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회장은 28일, 협회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문건설인들이 마음 놓고 사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해 왔다”며 “회장 재임기간 동안 ‘직무 정지’라는 곡절에 시간을 많이 허비해, 전문건설인들을 위한 정책을 다 펼쳐보지 못한 아쉬움이 크게 남아 있다”고 털어놨다.
“‘종합과 전문건설사 상호시장 개방’으로 무너진 전문건설 업역을 회복하고, 중대재해처벌법에 의한 회원사들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입니다”
윤 회장이 회장직을 ‘한번 더’ 하고 싶은 가장 큰 이유다. ‘불도저’처럼 밀어 부치는 뚝심의 리더쉽으로, 시간이 주어진다면 국회와 국토부 등 폭넓은 활동을 통해, 전문건설인들을 위한 현안 문제들을 차근차근 풀어나가고 싶다는 것이다.
“전문건설공사는 전문건설업체가 시공한다는 원칙으로 종합건설업체 간 하도급은 최대한 제한하고, 최근 헌법소원을 신청한 중대재해처벌법 문제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개정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오는 9월 치러질 대한전문건설협회장 선거는, 6월 말 현재까지 후보자로 나서는 인물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고 있어, 항간에서는 추대형식의 회장선출도 염두에 둬야 한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윤 회장은 ㈜장평건설 대표이사로 지난 2021년 9월 협회 총회에서 12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나, ‘비밀선거 원칙 위반’을 이유로 법원에서 당선무효 판결을 받았다. 2022년 12월 재선거를 통해 당선된 윤 회장은 오는 10월 말 임기를 마치게 된다. 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 임기는 3년. 협회 정관상 한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전문건설업자의 품위유지와 상호협력 강화 및 회원 권익 증진을 위해 지난 1985년 설립됐다. 전문건설 관련 제도·기술 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전국에서 5만여개의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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