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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회사 자이가이스트, 세컨드 홈 겨냥 신상품 출시

오성덕 기자 | 기사입력 2024/05/16 [14:14]
오성덕 기자 이메일 아이콘 기사입력  2024/05/16 [14:14]
GS건설 자회사 자이가이스트, 세컨드 홈 겨냥 신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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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목조 모듈러주택 자회사인 ‘자이가이스트(XiGEIST)’가 보편화된 세컨드 홈 공급을 위한 신상품 ‘자이가이스트 RM(Real Modular)’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모듈러 주택’의 기본을 담았다는 뜻을 갖고 있는 RM은 당진공장에서 전체 공정의 80%를 시공하고, 현장에서는 모듈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시공 공정 중 공장의 비중을 최대화하고, 단일 모델을 출시해 기존 출시된 모듈러 주택상품보다 비용을 절감한 상품이다. 

 

설비는 물론 내·외장재 대부분을 공장에서 시공하는 만큼, 모듈 운송 후 현장 시공 기간은 1주일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자이가이스트에서 새로 출시한 상품 RM은 전체 면적은 58.60㎡로 침실 2개와 화장실 1개를 배치, 하나로 이어진 듯한 주방과 거실 공간으로 여유로운 공간감을 살렸다. 

 

주택 전면부에 넓게 배치한 거실창을 통해 풍부한 채광을 확보하도록 구성했으며, 시선이 자연스럽게 마당으로 이어지도록 구성해 시각적 여유까지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편, 자이가이스트는 GS건설이 지난 2020년 100% 출자해 설립한 모듈러 단독주택 전문회사로, 지난 2023년 충남 당진에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B2C 영업을 시작했다. 

 

자이가이스트 남경호 대표는 “지난해 자이가이스트 런칭 후 소규모 주택 개발에 대한 건축주의 요구가 많았다”며, “이번에 선보인 RM상품은 지방 인구경감에 대응하는 정부 정책과 맞물려 세컨드 홈의 진입장벽을 낮춰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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