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신문 천세윤 기자가 쓴 ‘엄마, 아프지 마오!’ 에세이 전자책이 최근 자가출판플랫폼 부크크(BOOKK)를 통해 출간됐다.
어릴 적 큰 아들 집으로 시집와 온갖 고생 다하고 80을 넘긴 나이에 큰 병과 싸우고 있는 엄마에 대한 글이다.
뒤늦게 행복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하고 있는 엄마의 모습에서 진한 아쉬움을 느끼는 아들의 절규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엄마! 우리 삶이 끝나면 꼭 만나야 합니다. 엄마는 아들로~ 아들은 엄마로~”
작가는 엄마를 감히 평가할 수 없지만, 기록해야 할 때를 놓치면 안되겠다는 생각 때문에 글을 썼다고 말했다.
“모든 걸 주기만 했기에, 그것을 몽땅 받기만 했던 미안함 일 수도 있다. 그보다, ‘결코 잊힐 수 없는’ ‘늘 울컥하게 하는’ 불멸의 존재라는 사실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닌가 싶다.”
전자책은 부크크 홈페이지 서점에서 https://bookk.co.kr/bookStore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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