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29일 서울 본원에서 전국 18개 검사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기계 검사품질 강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기준 검사체계 확립를 비롯해 검사체계의 디지털‧스마트화 등 고도화 방안, 건설기계 관련 제도·정책 등 이슈사항에 따른 후속대책 등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를 기점으로 앞으로 관리원은 검사체계 스마트화를 위해 AI 기반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번호판 인식기술 개발과 선진국형 안전기준 마련 등 안전방안 확보에 나선다.
또한, 건설기계 개발 동향 점검을 위해 유관기관과 정기 간담회를 진행하며 자체 제도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이 예정이다.
백성기 원장직무대행은 “건설기계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변화를 위해 현재 직면한 과제에 대한 정책적 대응을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국민과 밀접한 정책으로 가시적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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