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지난 22일부터 이틀 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건설산업 디지털 대전환의 시작 ‘2023 스마트건설 엑스포’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최로 5개 공공기관과 공동 주관한 스마트건설 엑스포는 스마트 건설 산업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200여개 기업 등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건설, 기술을 넘어 혁신과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개막식, 전문포럼, 기술세미나, ‘한-우크라이나 교통인프라 재건·현대화 협력’의 특별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데이터·플랫폼, 지능형 건설장비, 스마트안전 등 4개 분야의 혁신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600여개의 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특히, 이번 전문포럼에서 도로공사는 ‘토공 무인자동화 시공 기술’과 ‘구조물 신속시공 기술’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하며, 미국 플로리다 국제대학교의 Atorod Azizinamini 교수 등 저명한 해외석학을 초청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최신기술을 공유했다.
이밖에도 공사는 ‘스마트건설 활성화 제도와 정책’ 세미나를 시작으로 ‘공공분야 BIM 기술 개발 및 활용사례’, ‘토지행정의 디지털 혁신’ 기술세미나 등 연계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또 특별세션에서 도로공사는 우크라이나 정부기관 관계자와 교통인프라 회복을 주제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우크라이나 미콜라이우주와 도로 재건과 현대화를 위해 기술지원, 정보공유 등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하기로 합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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