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오는 12일 본원에서 ‘친환경 경영활동 표시‧광고 가이드라인(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친환경 표시‧광고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신청은 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 또는 행사 포스터의 QR 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친환경 위장 표시·광고(그린워싱)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산·학·연 각계 전문가로 작업반을 구성하고, 약 6개월간 논의를 거쳐 가이드라인 초안을 마련했다.
이번 가이드라인 초안은 기업에서 많이 행해지는 8가지 친환경 경영활동의 각 유형에 대한 표시‧광고 원칙과 방법, 실증 세부 사항 등 표시‧광고 시 지켜야 할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 설명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0월 중 ‘친환경 경영활동 표시‧광고 가이드라인’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최흥진 원장은 “친환경 경영을 펼치는 기업들의 노력이 국민들에게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표시·광고 가이드라인 확정을 위해 많은 관계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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