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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섬유 보강재 ‘포켓타이’ ··· ‘K-건축자재’ 이끈다

으뜸현장 - 건설자재 제조 40년 외길    ㈜대한콜크

오성덕 기자 | 기사입력 2023/08/29 [12:13]
오성덕 기자 이메일 아이콘 기사입력  2023/08/29 [12:13]
토목섬유 보강재 ‘포켓타이’ ··· ‘K-건축자재’ 이끈다
으뜸현장 - 건설자재 제조 40년 외길    ㈜대한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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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0여 년 간 건설자재 제조 외길을 걸으며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력 확보를 통해 고객들에게 최고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는 ㈜대한콜크.

 

㈜대한콜크는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마찰 저항력이 탁월하고 비용 절감이 우수한 토목섬유 보강재인 Pocket-Tie®를 통해 기술중심형 강소기업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특히, 최근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 아래 Pocket-Tie® 기술의 북미와 태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까지 마련해 ‘K-건축자재’의 세계화를 위해 신발 끈을 다시 조여 맸다. 

 

㈜대한콜크는 희소성이 강한 소재인 콜크를 주생산품으로 시작한 이래 탁월한 품질과 앞선 기술력을 기반으로 건축·토목자재, 소음·진동, 건축음향 분야에서 최고의 제품을 개발 제조, 판매하며 관련 기관과 업체로부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설계 전 검토 단계에서부터 제조, 시공에 이르기까지 과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해 나가며 고객만족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건축·토목자재 소음·진동 건축음향 분야 ‘최고의 제품 생산’ 호평 

20년 전부터 세계시장 개척 ‘앞장’ ··· 최근 동남아에도 진출 성공

마찰 저항력 탁월 비용절감 우수 ‘Pocket-Tie’ 해외 진출 가시화

 

최근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 지고 있는 가운데 기존 Steel 보강재 사용을 지양하면서 토목섬유를 활용한 보강재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대한콜크는 Pocket-Tie 해외 토목섬유 시장에 높은 점유율을 확보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 아래 이번 연구를 통해 Pocket-Tie® 기술을 적용한 해외 실증 레퍼런스 확보와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대한콜크는 30년 이상의 다양한 경험과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건축, 토목분야에서 특화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건축분야에서는 국내 건축공사 현장에 구조물의 방진, 방음 자재를 납품하며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장 여건에 맞는 다양한 방진·방음자재를 개발, 공급하고 있다. 

 

이 기술들은 가정용, 산업용 소음 발생 부위에 직접 적용할 수 있어 소음 감쇄 효과와 함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체육관의 가벼운 진동부터 고하중을 받는 중량기계설비에 이르기까지 건축구조물의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진동 감소와 소음 방지를 통해 건축물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한편, 편리한 유지관리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토목분야에서는 국내 현장의 토목분야에 사용되는 방수시트 및 부자재와 콘크리트 구조물의 신축이음에 사용되는 다웰바, 지수판, 조인트휠러, 드레인보드 등 기초 토목자재들을 생산, 유통하고 있다. 

 

또한, 보강토 옹벽에 사용되는 Geogrid와 회사만의 특화기술인 띠형 토목섬유 보강재(Pocket-Tie)도 제조·유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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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cket-Tie는...

Pocket-Tie®는 흙의 횡 방향 변위를 구속해 외력에 저항하는 보강토체 형성에 사용하는 ‘보강토 옹벽용 띠형 섬유보강재’로, 폴리에스터 원사에 PE수지를 코팅해 강한 인장강도와 신축성을 겸비한 신개념 토목 지반 보강용 섬유보강재다.

 

특히, 마찰 저항력이 탁월하고 비용절감이 우수하다. 실제로 평평한 보강재에 비해 위·아래로 돌기가 돋아 있어 마찰력과 뽑히는 인발 저항력이 탁월하다.  

 

이 같은 성능과 효율은 fiti시험연구원의 성능과 효율성에 대한 신뢰성 평가보고서와 신뢰성 인증서, CE인증 등을 통해 인정받았다. 

 

또한,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건설공사 현장인 안성-용인구간, 포항-영덕구간, 세종-안성구간, 포천-화도구간 등에 적용하며, 탁월한 성능과 효율은 물론 경제성도 실증을 마쳤다. 

 

한편, ㈜대한콜크는 국내 건설현장에 머무르지 않고 20년 전부터 세계시장의 개척에 앞장서 오고 있다. 

 

현재 중동을 비롯한 유럽, 북미대륙, 남미대륙은 물론 최근 동남아 시장에도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기술 성능을 인정받아 유럽의 CE인증 미국연방 도로교통국(NTPEP)인증을 획득하고, 차츰 북미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세계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들 위에 Pocket-Tie® 기술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정부 차원의 교두보도 마련돼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한콜크는 최근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성과확산형 국토교통 국제협력 연구개발사업’에 선정,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마찰 및 인발저항 성능 개량형 토목섬유 Geosynthetic Strip 해외진출 타당성 조사 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재 해외시장은 Steel Strip 위주로 지반 보강이 이뤄지고 있으며, 띠형 보강재의 일반형태인 평평한 Geosynthetic Strip의 경우 점유율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 지고 있는 가운데 기존 Steel 보강재 사용을 지양하면서 토목섬유를 활용한 보강재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대한콜크에서는 Pocket-Tie 해외 토목섬유 시장에 높은 점유율을 확보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 아래 이번 연구를 통해 Pocket-Tie® 기술을 적용한 해외 실증 레퍼런스 확보와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선다. 

 

해외 현지의 토질이나 환경에서도 성능과 효율을 인정받는 시공실적은 해당 국가에 진입할 수 있는 가장 큰 장벽을 허무는 일이다. 

 

따라서 이번 연구에서 ㈜대한콜크는 미국과 캐나다, 태국 등 현지 적용 가능성에 대한 시장조사와 함께 성능개선과 피드백을 통한 제조기술 개량과 제품 개발 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각국 규제와 법률 관련 설계 확인과 Risk Off 수행, 시험시공 결과 분석을 위한 해외 협력기관의 실증 데이터 확보, NTPEP 인증 획득 절차 추진, 해외시범판매 추진 등에도 나설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태국의 관련 현지 시장 조사를 수행하며, 전략을 수립하고, 기존 국내용 제품을 해외 현지 특성 반영한 수출형 제품으로 개선하는 한편, 미국 현지 시험시공을 통해 ASSHTO의 NTPEP 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기간 중 판매 계약 또는 매출 달성을 위한 수출용 제품에 대한 해외 시범 판매를 추진할 예정이다.

 

공동연구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는 해외수요처의 니즈를 통한 기술개량 제품을 제작하고, 미국의 The Reinforced Earth 사와 캐나다의 Terrafix사의 현지사이트 발굴과 설계 적용, 시험시공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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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 형태’ 고성능 토목섬유 보강재

출시 5년 만 400만 달러 수출 ‘자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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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홍 부사장    

㈜대한콜크 김재홍 부사장은 “㈜대한콜크는 전세계에 고성능·고효율의 토목용 섬유보강재를 수출하는 작지만 강한 회사”라며, “특히, 띠 형태의 토목섬유 보강재는 출시 5년 만에 400만 달러 수출이라는 큰 이정표를 세웠다”고 소개했다. 

 

이어 “현재 국내보다는 시장 규모가 거대하고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는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콜크는 이 같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해 회사만의 특화된 기술인 고성능·고효율의 보강재인 Pocket-Tie® 기술을 선보였다. 

 

김 부사장은 “기술 개발 당시 여러 국가에 적용하기 위해 제안했지만, 국내 시공실적 자료가 없어 대응이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국내에서의 시공실적 확보를 위해 한국도로공사의 까다로운 심의 과정과 경제성 평가를 통과해 가며 운영 현장에 직접 설계를 반영하는 데 성공해 해외 바이어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국내 현장 데이터 확보와 함께 해외현지 실증 레퍼런스 확보를 위해 현재 정부의 지원 아래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해외 수출 위한 R&D 지원과제 선정에 ‘큰 기쁨’

“작지만 강한 회사” 해외시장 공략 최선 다할 터

 

김 부사장은 “개발기술의 해외 영업을 진행했지만, 실적이 없는 상태에서 해외수출은 불가능한 것을 깨닫고, 한국도로공사 현장에 실적을 적용할 목적으로 다년간 노력한 끝에 이제 해외 수출을 위한 신뢰성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어 “적기에 해외수출 확산을 위한 R&D 지원과제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좋은 기회가 마련된 만큼 건설기술연구원을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와 긴밀하게 협조해 성과를 꼭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대한콜크는 일반적인 자재생산에 머무르지 않고, 시공현장에 직접 설계를 반영하고, 심의절차를 관리하는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이 같은 배경에는 자재 개발단계부터 최종 시공단계까지 모든 과정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는 김 부사장의 원칙이 자리하고 있다. 

 

그는 “최종 판매와 수익 달성을 위해서는 개발단계부터 최종 목적물을 염두에 두고,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며, “이 소신 아래 대학 졸업 후 쌍용건설과 동아건설 등에서 토목시공, 설계, 감리 특급기술자로 재직하면서 신규 사업에 관심이 많아 새로운 기술에 대한 특허를 다수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자재를 개발하더라도 공법과 설계는 물론 최종적으로 경제성을 갖는 기술 개발을 위해서는 모든 과정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며, “따라서 개발단계부터 개발자가 설계에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소신을 갖고 선보인 기술이 Pocket-Tie® 기술이다. 

 

김 부사장은 “이 기술은 그동안의 토목설계·시공 경력을 바탕으로 ‘더 안전’하고, ‘더 경제적’인 기술 개발하기 위한 요구를 먼저 선정하고 최종 목적물까지의 과정을 파악해 개발한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개발 기술의 효과를 제대로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세세한 부분에 제대로 적용해야하기 때문에 직접 구조안정해석을 제공하고, 심의과정도 직접 진행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부사장은 “현재까지 해외 건설사에도 기술지원 등의 성과로 해외영업에 성과를 이룬 것처럼 고효율의 Pocket-Tie® 기술을 지원하고 제공하면, 세계 확산은 물론 지금까지의 수출성과를 크게 넘어서는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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