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로봇으로 택배화물 자동 하역 정리까지 ···

◧물류신기술 제5호 - 택배화물 다중하역장비

손인호 기자 | 기사입력 2022/02/17 [10:27]
손인호 기자 기사입력  2022/02/17 [10:27]
로봇으로 택배화물 자동 하역 정리까지 ···
◧물류신기술 제5호 - 택배화물 다중하역장비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설치 공간 내 시공 불필요 기존기술 비 20일 단축 기대
하역 트럭 적재함 컨테이너와 정렬 셋업작업 2일 소요 
 
 
트럭 적재함 및 컨테이너 내 택배화물 하역작업을 수행하는 하역로봇 기술이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물류신기술 5호로 지정받았다.
 
이 신기술은 택배화물 취급 물류센터에서 트럭 적재함 및 컨테이너 내에 적재된 택배화물(정형상자, 이형화물 혼재)의 하역(11톤 트럭 기준 30분/1,500박스)을 위한 다중하역 장비 인입 모듈, 자동 매니퓰레이터, 충격 완충장치, 영상 피킹 영역 선정 알고리즘 기술이 적용된 하역로봇 기술이다.
 
원리
하역로봇(택배화물 다중하역장비)은 택배화물 취급 물류센터에서 트럭 적재함 및 컨테이너 내에 적재된 택배화물(정형상자, 이형화물 혼재)을 자동 하역을 위한 로봇이다.
 
택배화물의 적재 상태를 자동으로 인식해 하역할 화물을 자동으로 하역할 수 있다.
 
하역된 택배화물은 고속 컨베이어를 통해 택배화물 소터에 전달되고 이중으로 적층된 화물은 화물 반송기의 경사로에 의해 자동으로 정렬된다.
 
시공・제작 방법
설치 공간 내 특별한 시공이 필요하지 않고, 하역 트럭 적재함이나 컨테이너와의 정렬 셋업작업에 대략 2일 정도 소요되며 기존기술 대비 대략 20일 이상의 시공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외 활용 전망
신기술은 기존기술 대비 시공(시스템 및 테스트)기간 단축의 우수성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 트럭 적재함이나 컨테이너에 추가적인 장치 없이 일괄 하역 가능한 장비다.
 
유압, 공압 대비 전기 모터 방식은 케이블 작업을 필요로 하지 않고 있다.
 
향후 활용 활용전망
하역로봇(택배화물 다중하역장비)은 기존건물에 설치가 가능하다. 국내 대부분의 택배차량 차주는 물류센터의 운영사에 소속돼 있지 않아 전용 장비를 설치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하역로봇(택배화물 다중하역장비)은 차량이나 컨테이너에 별도의 장비가 필요 없어 설치가 쉽다.
 
하역로봇(택배화물 다중하역장비)은 물류센터의 수요 및 요구사항에 따라 최적화 형태로 변경이 가능하다.
 
기술적 파급효과
하역로봇(택배화물 다중하역장비) 핵심기술 보유국으로서의 국가위상 확보와 주요 핵심기술의 기술력 확보를 통해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에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
 
또 상하역 자동화 장비 기술개발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
 
경제적 파급효과
신기술은 택배화물 처리 효율 극대화를 통해 인건비 등 비용 절감과 처리능력 향상에 따른 매출액 증대 효과가 있다.
 
상하역 장비는 수입장비와 해외기술 의존도가 매우 높았으나,  신기술 개발을 통해 상하역 장비 수입대체 효과 및 수입 장비 운용에 따른 불합리한 유지보수 예산 낭비를 최소화 할 수있다. (신기술 개발 :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노바)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건설기술신문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